산&여행
- 갑자기 못 가도 괜찮아요! 놀 인터파크투어 항공권 수수료 0원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이달 말까지 국내 주요 항공사들과 손잡고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한다. 갑작스러운 개인 사정이나 단순 변심으로 항공권 취소·환불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전액 무료로 보장하는 행사다.16일 NOL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그리고 진에어(5월 21일까지)와 협력해 진행된다. 예약한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환불해야 할 경우, 항공사 및 NOL 인터파크투어 자체 수수료까지 모두 지원하며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금전적 손해 걱정 없이 여행 계획을 변경할 수 있게 된 것이다.프로모션 대상은 항공사별로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국제선 노선들이다. 특히 5월 16일 이후 예약하는 항공권 중 상품 페이지에 '취소환불보장' 뱃지가 표시된 경우에만 적용 가능하므로 예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혜택이 적용되는 노선들을 특가로도 선보이며 더욱 합리적인 해외여행 준비를 돕는다.NOL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프로모션 외에도 항공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한 '항공안심플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는 항공권 취소 수수료 보장뿐만 아니라, 수하물 분실 시 1개당 최대 1000달러, 비행기 결항 또는 지연 시 최대 600유로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한층 더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다.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이번 항공권 취소 및 환불 수수료 무료 보장 혜택은 고객들이 더욱 신뢰하고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항공안심플랜과 같이 놀유니버스만의 네트워크와 경쟁력을 활용해 고객 경험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객들은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도 수수료 부담 없이 유연하게 여행 계획을 조정할 수 있게 되어 해외여행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12m 거대 모래성이 움직인다?! 해운대 모래축제 최초 공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2025 해운대 모래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모래로 만나는 K컬처'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200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처음 시작된 해운대 모래축제는 지난해 101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 최대 친환경 축제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식품, 뷰티,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K컬처'를 메인 테마로 선정해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세계에 알린다.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지훈, 지대영, 김길만 작가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14명의 유명 모래작가들이 참여한다. 최지훈 작가는 "미국 등 전 세계 대회에 많이 다녀왔지만 해운대 모래축제만큼 규모가 크고 세계적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는 드물다"고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강조했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높이 12m, 가로·세로 25m에 달하는 대형 메인 작품이다. 경복궁, 다보탑, 첨성대 등 한국의 전통 건축물을 배경으로, 이순신 장군과 전통 혼례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조각을 넘어 미디어파사드의 스크린으로 활용되어 K-컬처를 영상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20주년을 맞아 축제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특별 전시도 마련된다. 높이 8m의 '샌드전망대'에서는 20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해운대를 찾은 인어와 바다생물 조각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주년 존'에서는 세계여행 랜드마크, 쥬라기공원, 음악 여행, 오즈의 마법사 등 역대 가장 사랑받았던 작품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동백섬 APEC 누리마루 환조 작품은 축제의 시작점인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며, 모래집 형태의 '샌드뮤지엄'에서는 역대 축제 포스터와 모래조각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모래 작품들은 축제가 끝난 후에도 다음 달 8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전시될 예정이다.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인기 프로그램인 '샌드보드'는 올해 처음으로 어른용 레인을 별도 운영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게 했다. 작가에게 모래 조각법을 배우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대결하는 '스피드 모래조각'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모래 놀이터와 보물낚시 체험 등 액티비티 존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해운대해수욕장 앞 구남로는 축제 기간 동안 'K컬처 거리'로 변신한다. '해운대 노리터'에서는 딱지치기, 참참참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미션 형태로 체험할 수 있으며, 해운대시장 앞 40m 구간에는 그늘 쉼터가 설치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여유롭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개막 행사는 16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세계적인 댄스 퍼포먼스 그룹 '저스트절크'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하하와 스컬의 레게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 SNS 챌린지로 유명한 '티라미수 케이크'의 원곡자 '위아더나잇'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17일과 18일에는 'MZ세대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랜덤 플레이 댄스' 이벤트가 구남로에서 열려 무작위로 나오는 K팝 노래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해운대구청 관계자는 "2025 해운대 모래축제는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해운대 모래축제의 성장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래라는 친환경 소재로 K-컬처의 매력을 표현한 이번 축제는 부산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와우! 괴산 빨간맛 축제, 충북 최대 1200대 드론쇼로 시작해요
충북 괴산군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서 충북 최대 규모의 대규모 드론 아트쇼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15일 괴산군에 따르면,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개막 기념 드론 아트쇼는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4분간 유기농엑스포 광장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이번 드론 아트쇼에는 총 1200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괴산의 청정 자연 이미지와 풍요로운 농특산물, 그리고 괴산의 주요 랜드마크 등을 형상화한 다채롭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특히 드론쇼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연계되어 밤하늘에 압도적인 장관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행사 전날인 22일 드론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3일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빨간맛'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진다. '빨간꽃길 괴산 걷기대회',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전국 레드댄스 경연대회', 매운맛의 최강자를 가리는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동진천변에 조성된 '빨간꽃 나비터널'과 신비로운 '반딧불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축제의 공식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부터 유기농엑스포 광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 산들과 경서 예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충북 최대 규모의 드론 아트쇼를 비롯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최고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축제의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껏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축제 장소인 동진천변에 조성된 양귀비 꽃밭은 최근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축제 기간에 맞춰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붉게 물든 양귀비 꽃밭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댕댕이와 함께 완주를..댕댕트레킹으로 특별한 추억 쌓기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행사인 ‘2025 댕댕트레킹’이 오는 17일부터 18일, 24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킹 행사로, 매년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댕댕트레킹’은 석탄을 나르던 옛 길을 관광지로 변모시킨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진행되며, 이 길은 고원 숲길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이번 행사에는 약 1만여 명의 반려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하이원리조트로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운탄고도 하늘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며, 고산지대의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하이원리조트의 랜드마크인 운탄고도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340m의 하이원탑에 올라, 백두대간의 수려한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행사 기간 동안, 반려인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그중 하나는 ‘개통령’으로 잘 알려진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포토타임이다. 강형욱 훈련사는 반려견과의 올바른 소통과 훈련법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축제 기간 동안 인근 전통시장인 고한 구공탄시장과 협업해 ‘고한 구공탄시장 댕댕이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이 콘테스트는 반려견들에게 다양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콘테스트를 통해 반려인들은 자랑스러운 반려견의 다양한 특기를 뽐낼 수 있으며, 반려견과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댕댕트레킹’은 단순한 트레킹 행사를 넘어서, 반려동물과의 소통을 깊이 있게 다룬 행사로,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행사 자체가 자연과 반려견, 그리고 사람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 행사는 하이원리조트가 반려동물 친화적인 리조트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하이원리조트는 이번 ‘댕댕트레킹’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적인 시설을 강화하고,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원랜드의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댕댕트레킹을 통해 하이원리조트가 반려동물 친화 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댕댕트레킹’은 단순한 반려견 트레킹을 넘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 서울 여행 비용, 도쿄·싱가포르보다 저렴한데 만족도는 1위... 그 이유는?
서울시가 아시아 주요 도시들을 제치고 여가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도시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4일 미국 여행 전문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2025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서울이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Best Leisure Destination in Asia)'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수상으로 서울은 지난해 대만에 내주었던 1위 자리를 단 1년 만에 탈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울은 2023년 같은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나, 2024년에는 대만 타이베이에 밀려 2위를 기록했었다. 올해는 다시 타이베이(2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일본 도쿄(3위), 태국 푸껫(4위), 싱가포르(5위) 등 아시아의 주요 관광 도시들을 모두 뒤로 했다.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서울이 한류 콘텐츠, 쇼핑과 미식, 등산 관광, 야간관광, 다양한 축제 등 레저 콘텐츠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은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한 '블레저(Bleisure)'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글로벌 트래블러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을 주요 독자층으로 하는 미국의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매체로, 약 1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 470만 건 이상의 웹사이트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는 전 세계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여행·레저 분야에서 최고의 도시들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서울: 유어 컴플리트 마이스 시티'(Seoul: Your complete MICE City)라는 슬로건을 내건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가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한 '블레저(Bleisure)'를 경험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여의도, 용산, 서초·강남·송파, 종로·중구, 성수·광진·동대문 등을 블레저 5대 권역으로 구분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서울의 레저 경쟁력은 다양한 측면에서 발휘되고 있다.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K-POP 공연장과 한류 스타 관련 장소들, 명품부터 로컬 브랜드까지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상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음식과 다양한 국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 문화,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등산 코스, 밤이 되어도 활기찬 야간 관광 명소, 그리고 계절별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들이 서울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레저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서울 등산 북악산점·관악산점 등 등산관광센터를 개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팸투어도 제공하고 있다.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이 3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레저 목적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 여행자들이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비즈니스와 레저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서울시의 국제적 위상은 다른 평가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1월에는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어드바이저가 발표한 '혼자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서울이 단체 여행객뿐만 아니라 개인 여행객들에게도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서울시는 앞으로도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살린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울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은 한국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찾는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 우와!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호스트? 에어비앤비에서 만나요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Airbnb)와 손잡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븐틴 10주년 체험'(SEVENTEEN 10th Anniversary Experience)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호스트로 참여하여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에어비앤비는 오는 6월 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세븐틴의 공식 팬덤인 '캐럿'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세븐틴 멤버들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찬란한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이번 체험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븐틴을 상징하는 로즈쿼츠 색상의 특별 제작된 커스텀 자켓을 함께 꾸미는 시간, 멤버들이 직접 들려주는 무대 비하인드 이야기와 지난 10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나누는 진솔한 대화 시간 등이 마련된다. 하루의 마무리는 멤버들과 함께 단체 셀카를 촬영하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것으로 장식될 예정이다.이번 특별 체험에는 총 60명의 행운의 참가자가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16일(현지 기준)까지 에어비앤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전 세계 캐럿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세븐틴의 총괄 리더인 에스쿱스는 이번 에어비앤비 체험에 대해 깊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캐럿들이 있었기에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걸어올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에어비앤비 체험은 우리의 세계를 하루 동안 팬들과 함께 공유하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번 '세븐틴 10주년 체험'은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교감하는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 K-컬처 광풍에 일본 '백기 투항'... 오사카 엑스포서 '한국의 날' 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엑스포'에서 특별한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전통문화부터 K-팝, K-뷰티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양국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61년 만에 재현되는 조선통신사 입항식이다. 지난달 28일 부산에서 출항한 조선통신사선이 대한해협을 건너 오사카에 도착함에 따라, 과거 양국 간 평화 사절단의 역사적 순간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아시아태평양무역센터(ATC) 앞에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 조선통신사 입항식을 개최하고, 선장과 기장을 포함한 항해단 8명의 하선을 축하하는 의식이 거행된다. 이어 오후 1시 10분부터는 엑스포 내에서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공식 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엑스포홀에서는 '코리아 컬렉션'이라는 특별 무대가 마련되어 한국의 매력을 '라이브', '뷰티', '패션' 세 가지 테마로 선보인다. '라이브' 코너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케이윌이 K-팝 공연을 펼치고, '뷰티' 코너에서는 메이크업 전문가와 모델이 함께 한국식 화장법을 시연한다. '패션' 코너에서는 꽃놀이를 주제로 한 화려한 한복 패션쇼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행사에서 일본의 인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는 사실이다. 최근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해진 사카구치는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온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로 알려져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한국의 날' 행사는 일본 젊은층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객석 1,900석 중 600여 석은 사전 추첨으로 배정됐는데, 모집 시작 단 이틀 만에 좌석 수의 6배가 넘는 신청이 몰려 K-컬처에 대한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행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한국의 날'을 기념해 13일부터 16일까지 오사카 엑스포장 내 전시센터에서 '한국관광 페스타'가 운영된다. '한국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총 54개 부스가 마련되어 한국의 숨은 관광지와 다양한 항공·여행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저녁 6시부터는 엑스포장 내 아레나에서 화려한 'M 콘서트'가 펼쳐진다. 씨엔블루의 정용화를 비롯해 투어스(TWS), 비비즈(ViViZ), 케플러(Kep1er), 미아이(ME:1),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 등 K-팝 대표 가수 총 6개 팀이 출연해 일본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낼 전망이다.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에서는 '당신이 꿈꾸는 한국(Imagine Your Korea)'을 주제로 경복궁, 전주 한옥마을, 목포 다도해, 부산 광안대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담은 홍보영상도 상영된다. 내부 로비에서는 '한국의 자연', '한국의 야경', '한국만의 체험'을 주제로 한 영상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지난달 13일 개막한 오사카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158개국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칙칙폭폭 기차 타고 맛집 찾아 삼만리! 팔도장터관광열차 출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한국관광공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홍보를 위한 특별한 철도 여행 상품,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팔도장터관광열차'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먹거리 탐방,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 그리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결합한 기차 여행 상품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는 즐거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팔도장터관광열차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K-관광마켓 10선' 중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단양 구경시장, 안동 구시장, 순천 웃장과 그 인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찬 코스로 구성되었다.첫 번째 목적지인 충북 단양 코스는 마늘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로 유명한 단양 구경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도담삼봉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고 천태종의 총본산인 구인사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민물고기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 방문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경북 안동 코스는 한국의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안동 구시장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안동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찜닭, 간고등어, 헛제삿밥 등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을 탐방하며 한국의 전통 가옥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전통주 만들기 체험 등 한국의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전남 순천 코스는 남도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순천 웃장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시장 방문 후에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자랑인 순천만국가정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과거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순천 드라마 촬영 세트장을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이번 팔도장터관광열차 상품의 접수 및 운행 일정은 다음과 같다. 단양 및 안동 코스는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6월 15일에 운행될 예정이다. 순천 코스는 5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하며, 6월 7일에 운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해당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따뜻한 봄날,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통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기차 여행의 낭만을 즐기며 우리 고유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도 체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소진공과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팔도장터관광열차 운행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관광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90분간 '생각 제로' 상태 유지... 한강 멍때리기 대회 우승팀은 누구?
서울 한강변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예술'의 현장으로 변모했다. 제8회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늘 개최되어 수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모여들었다. 올해는 역대 최고 경쟁률인 57대 1을 기록하며 대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대회장에 들어서자 참가자들의 다양한 멍때리기 자세가 눈길을 끌었다. 어떤 이는 허공을 바라보며 초점 없는 눈빛으로 완벽한 무념무상의 상태를 추구했고, 또 다른 이는 준비해온 인형을 뚫어지게 응시했다.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마치 기도하듯 깊은 멍 상태에 빠져드는 참가자도 있었다."사연 하나하나가 너무 절절해서 뽑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대회 기획자 웁쓰양의 말처럼, 올해 지원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를 아우르고 있었다. 구급대원, 교도관, 회사원, 학생 등 일상에서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멍때리기'라는 특별한 휴식을 찾아 모여든 것이다.경기도 수원시에서 온 신승빈 씨는 "평소 슬퍼도 웃어야 하는 삐에로 같은 직업이라 멍은 잘 때릴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울 옥청초등학교 4학년 김주아 양은 "수업 시간에 멍때리다가 선생님 말씀을 못 들은 적도 있다"며 "1등할 자신이 있어서 아빠에게 신청해 달라고 했다"고 천진난만하게 참가 계기를 밝혔다.대회는 총 90분간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움직임이나 표정 변화, 졸음, 잡념 등이 감지되면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작 후 15분이 지났을 때 첫 탈락자가 발생했고, 이를 기점으로 참가자들이 하나둘 탈락하기 시작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심박수 변화와 집중도를 면밀히 관찰하며 순위를 매겼다.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명상 전문가 박지원 씨는 "멍때리기는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인들이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정보를 소비하는 생활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기 어렵다"며 "멍때리기는 뇌를 쉬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은 3인조 밴드 '고요한 밤'이 차지했다. 이들은 심박수 기록과 관객 투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멍때리기 최고수로 인정받았다. 우승팀 리더 김태환 씨는 "밴드 활동과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싶었다"며 "멍때리는 동안 오히려 새로운 음악적 영감이 떠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대회에 참가한 모든 이들은 비록 순위는 갈렸지만, 일상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데 의미를 두었다. 주최 측은 "현대 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행 비용 절반으로 뚝! 한진관광이 숨겨온 '역대급 꿀팁' 최초 공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여행업계에 가시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특히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관광의 최근 행보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여 년간 고수해온 단일 항공사 전략을 버리고 아시아나항공 노선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다.한진관광은 그동안 모기업인 한진그룹 소속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만을 활용한 여행 상품을 운영해왔다. 이는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자사 항공편 판매를 우선시하는 전략적 선택이었다. 그러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진행되면서 한진관광은 두 항공사의 노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상품 다양화를 넘어 향후 통합 항공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도화된 여행 상품 전략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재 대한항공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인 '칼팍'(KALPAK)과 같이, 아시아나항공을 기반으로 한 별도의 전용 브랜드가 출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출국과 귀국 항공편을 각각 다른 항공사 노선으로 구성해 여행 동선을 최적화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이동 시간을 줄이고 현지 체류 시간을 늘려 여행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현재 한진관광이 선보인 결합 상품은 유럽과 일본 노선 두 가지다. 스페인 완전일주 상품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후 스페인 전역을 여행하고 마드리드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귀국하는 일정이다. 이전에는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중 한 곳으로 입출국해야 했기 때문에 스페인 전역을 여행하려면 같은 도시로 되돌아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일본 남큐슈 일주 상품도 마찬가지다. 아시아나항공으로 미야자키에 입국한 후 규슈 남부 지역을 여행하고 가고시마에서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하는 방식이다. 이전에는 한 도시로 입출국해야 했기 때문에 남큐슈 전체를 효율적으로 여행하기 어려웠다.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결합 상품은 단순히 양 항공사의 노선을 조합한 것이 아니라 여행 흐름에 따라 여정 전체의 완성도를 고려한 설계"라며 "그동안 시간과 동선 제약으로 포기해야 했던 지역들까지 아우를 수 있어 더욱 풍부한 여행 경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이번 한진관광의 행보가 항공사 합병에 따른 여행 상품의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완료되면 전 세계 195개 노선을 아우르는 대형 항공사가 탄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방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여행 상품이 추가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이번 합병으로 인해 다른 여행사들도 상품 전략을 재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시아나항공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여행사들은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이나 상품 다각화 등의 전략적 변화를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한편, 소비자 입장에서는 두 항공사의 노선을 결합한 다양한 여행 옵션이 생겨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특히 효율적인 동선 설계로 현지에서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이동의 피로도가 줄어들어 여행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항공업계와 여행업계의 통합 시너지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한진관광의 이번 행보는 그 첫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