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여행
- K-컬처 광풍에 일본 '백기 투항'... 오사카 엑스포서 '한국의 날' 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엑스포'에서 특별한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전통문화부터 K-팝, K-뷰티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양국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61년 만에 재현되는 조선통신사 입항식이다. 지난달 28일 부산에서 출항한 조선통신사선이 대한해협을 건너 오사카에 도착함에 따라, 과거 양국 간 평화 사절단의 역사적 순간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아시아태평양무역센터(ATC) 앞에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 조선통신사 입항식을 개최하고, 선장과 기장을 포함한 항해단 8명의 하선을 축하하는 의식이 거행된다. 이어 오후 1시 10분부터는 엑스포 내에서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공식 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엑스포홀에서는 '코리아 컬렉션'이라는 특별 무대가 마련되어 한국의 매력을 '라이브', '뷰티', '패션' 세 가지 테마로 선보인다. '라이브' 코너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케이윌이 K-팝 공연을 펼치고, '뷰티' 코너에서는 메이크업 전문가와 모델이 함께 한국식 화장법을 시연한다. '패션' 코너에서는 꽃놀이를 주제로 한 화려한 한복 패션쇼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행사에서 일본의 인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는 사실이다. 최근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해진 사카구치는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온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로 알려져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한국의 날' 행사는 일본 젊은층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객석 1,900석 중 600여 석은 사전 추첨으로 배정됐는데, 모집 시작 단 이틀 만에 좌석 수의 6배가 넘는 신청이 몰려 K-컬처에 대한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행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한국의 날'을 기념해 13일부터 16일까지 오사카 엑스포장 내 전시센터에서 '한국관광 페스타'가 운영된다. '한국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총 54개 부스가 마련되어 한국의 숨은 관광지와 다양한 항공·여행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저녁 6시부터는 엑스포장 내 아레나에서 화려한 'M 콘서트'가 펼쳐진다. 씨엔블루의 정용화를 비롯해 투어스(TWS), 비비즈(ViViZ), 케플러(Kep1er), 미아이(ME:1),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 등 K-팝 대표 가수 총 6개 팀이 출연해 일본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낼 전망이다.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에서는 '당신이 꿈꾸는 한국(Imagine Your Korea)'을 주제로 경복궁, 전주 한옥마을, 목포 다도해, 부산 광안대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담은 홍보영상도 상영된다. 내부 로비에서는 '한국의 자연', '한국의 야경', '한국만의 체험'을 주제로 한 영상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지난달 13일 개막한 오사카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158개국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칙칙폭폭 기차 타고 맛집 찾아 삼만리! 팔도장터관광열차 출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한국관광공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홍보를 위한 특별한 철도 여행 상품,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팔도장터관광열차'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먹거리 탐방,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 그리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결합한 기차 여행 상품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는 즐거운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팔도장터관광열차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K-관광마켓 10선' 중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단양 구경시장, 안동 구시장, 순천 웃장과 그 인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알찬 코스로 구성되었다.첫 번째 목적지인 충북 단양 코스는 마늘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로 유명한 단양 구경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도담삼봉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고 천태종의 총본산인 구인사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민물고기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 방문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경북 안동 코스는 한국의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안동 구시장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안동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찜닭, 간고등어, 헛제삿밥 등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을 탐방하며 한국의 전통 가옥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전통주 만들기 체험 등 한국의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전남 순천 코스는 남도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순천 웃장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시장 방문 후에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자랑인 순천만국가정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과거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순천 드라마 촬영 세트장을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이번 팔도장터관광열차 상품의 접수 및 운행 일정은 다음과 같다. 단양 및 안동 코스는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6월 15일에 운행될 예정이다. 순천 코스는 5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하며, 6월 7일에 운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해당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따뜻한 봄날,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통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기차 여행의 낭만을 즐기며 우리 고유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도 체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소진공과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팔도장터관광열차 운행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관광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90분간 '생각 제로' 상태 유지... 한강 멍때리기 대회 우승팀은 누구?
서울 한강변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예술'의 현장으로 변모했다. 제8회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늘 개최되어 수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모여들었다. 올해는 역대 최고 경쟁률인 57대 1을 기록하며 대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대회장에 들어서자 참가자들의 다양한 멍때리기 자세가 눈길을 끌었다. 어떤 이는 허공을 바라보며 초점 없는 눈빛으로 완벽한 무념무상의 상태를 추구했고, 또 다른 이는 준비해온 인형을 뚫어지게 응시했다.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마치 기도하듯 깊은 멍 상태에 빠져드는 참가자도 있었다."사연 하나하나가 너무 절절해서 뽑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대회 기획자 웁쓰양의 말처럼, 올해 지원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를 아우르고 있었다. 구급대원, 교도관, 회사원, 학생 등 일상에서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멍때리기'라는 특별한 휴식을 찾아 모여든 것이다.경기도 수원시에서 온 신승빈 씨는 "평소 슬퍼도 웃어야 하는 삐에로 같은 직업이라 멍은 잘 때릴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울 옥청초등학교 4학년 김주아 양은 "수업 시간에 멍때리다가 선생님 말씀을 못 들은 적도 있다"며 "1등할 자신이 있어서 아빠에게 신청해 달라고 했다"고 천진난만하게 참가 계기를 밝혔다.대회는 총 90분간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움직임이나 표정 변화, 졸음, 잡념 등이 감지되면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작 후 15분이 지났을 때 첫 탈락자가 발생했고, 이를 기점으로 참가자들이 하나둘 탈락하기 시작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심박수 변화와 집중도를 면밀히 관찰하며 순위를 매겼다.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명상 전문가 박지원 씨는 "멍때리기는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인들이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정보를 소비하는 생활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하기 어렵다"며 "멍때리기는 뇌를 쉬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은 3인조 밴드 '고요한 밤'이 차지했다. 이들은 심박수 기록과 관객 투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멍때리기 최고수로 인정받았다. 우승팀 리더 김태환 씨는 "밴드 활동과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싶었다"며 "멍때리는 동안 오히려 새로운 음악적 영감이 떠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대회에 참가한 모든 이들은 비록 순위는 갈렸지만, 일상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데 의미를 두었다. 주최 측은 "현대 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행 비용 절반으로 뚝! 한진관광이 숨겨온 '역대급 꿀팁' 최초 공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여행업계에 가시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특히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관광의 최근 행보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여 년간 고수해온 단일 항공사 전략을 버리고 아시아나항공 노선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다.한진관광은 그동안 모기업인 한진그룹 소속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만을 활용한 여행 상품을 운영해왔다. 이는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자사 항공편 판매를 우선시하는 전략적 선택이었다. 그러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진행되면서 한진관광은 두 항공사의 노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상품 다양화를 넘어 향후 통합 항공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도화된 여행 상품 전략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재 대한항공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인 '칼팍'(KALPAK)과 같이, 아시아나항공을 기반으로 한 별도의 전용 브랜드가 출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출국과 귀국 항공편을 각각 다른 항공사 노선으로 구성해 여행 동선을 최적화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이동 시간을 줄이고 현지 체류 시간을 늘려 여행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현재 한진관광이 선보인 결합 상품은 유럽과 일본 노선 두 가지다. 스페인 완전일주 상품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후 스페인 전역을 여행하고 마드리드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귀국하는 일정이다. 이전에는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중 한 곳으로 입출국해야 했기 때문에 스페인 전역을 여행하려면 같은 도시로 되돌아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일본 남큐슈 일주 상품도 마찬가지다. 아시아나항공으로 미야자키에 입국한 후 규슈 남부 지역을 여행하고 가고시마에서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하는 방식이다. 이전에는 한 도시로 입출국해야 했기 때문에 남큐슈 전체를 효율적으로 여행하기 어려웠다.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결합 상품은 단순히 양 항공사의 노선을 조합한 것이 아니라 여행 흐름에 따라 여정 전체의 완성도를 고려한 설계"라며 "그동안 시간과 동선 제약으로 포기해야 했던 지역들까지 아우를 수 있어 더욱 풍부한 여행 경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이번 한진관광의 행보가 항공사 합병에 따른 여행 상품의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완료되면 전 세계 195개 노선을 아우르는 대형 항공사가 탄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방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여행 상품이 추가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이번 합병으로 인해 다른 여행사들도 상품 전략을 재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시아나항공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여행사들은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이나 상품 다각화 등의 전략적 변화를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한편, 소비자 입장에서는 두 항공사의 노선을 결합한 다양한 여행 옵션이 생겨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특히 효율적인 동선 설계로 현지에서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이동의 피로도가 줄어들어 여행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항공업계와 여행업계의 통합 시너지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한진관광의 이번 행보는 그 첫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 티웨이항공 가치 독식하는 대주주들... '항공사 가치는 우리 것'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가 5% 이상 지분을 공동 보유하기로 약정하고 금융감독원에 '대량보유 상황보고' 공시를 제출했다. 이는 인증기반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최근 대주주 간 경영권 매각 과정에서 소액주주 가치가 훼손되었다는 문제 제기에 따른 대응이다.지난 2월 26일, 예림당 그룹은 보유 중이던 티웨이홀딩스 지분 39.85%를 대명소노그룹에 매각했다. 주주연대 측은 퇴진하는 대주주(예림당 오너일가 및 황정현 티웨이홀딩스 대표)가 주당 4,776원이라는 시가 대비 6~7배의 가격으로 지분을 처분해 막대한 경영권 프리미엄을 챙긴 반면, 현재 700원 미만 수준에 머무는 주가로 소액주주들은 이익을 전혀 공유받지 못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소액주주들의 주장에 따르면, 대주주의 경영권 프리미엄은 티웨이홀딩스가 자회사 티웨이항공(지분 28.05%)을 통해 보유한 가치에 기반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홀딩스 차원의 자산이 아닌 개인 지분 매각 방식으로 독점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실제로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 지분 외에 별다른 사업을 영위하지 않으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총자산 2,092억 원 중 티웨이항공 지분 장부가액만 1,776억 원에 달한다. 이를 환산하면 티웨이홀딩스 1주당 가치가 약 1,800원 선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항공업 업황 개선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본질가치에 크게 못 미친다는 것이 소액주주들의 주장이다.주주연대는 이번 5% 이상 지분 공동 보유 공시로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강제매수나 합병 등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액트를 통해 15% 지분 확보를 목표로 580여 명의 소액주주가 참여 중이며, 합병이 진행될 경우 합병비율에 대한 소액주주 의견을 결집하고 반대매수청구권 행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나아가 주주제안이나 임시 주주총회 소집 같은 주주행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이기호 주주연대 대표는 "예림당그룹과 황정현 대표는 티웨이홀딩스 현 주가 대비 약 320억 원 이상의 프리미엄을 사실상 독식했다"며 "특히 나성훈 예림당 부회장과 황정현 대표의 행위는 배임 가능성도 높게 거론된다"고 지적했다.액트 윤태준 소장은 "상장사에서 개인주주들이 결집해 5% 이상 지분 공시까지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 이번 사례는 소액주주들의 의지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한편, 티웨이홀딩스의 새 대주주인 소노인터내셔널(대표이사 민병소)은 오는 6월 예비심사 신청을 목표로 신규 상장(IPO)을 추진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 인수를 발판 삼아 에어프레미어 인수합병 등을 통해 글로벌 LCC로 거듭나고, 관광·숙박 부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노인터내셔널-티웨이홀딩스-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어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단순화 작업이 예고되며, 소액주주들은 합병이나 강제매수 후 상장폐지 등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소노인터내셔널 측은 취재진의 입장 및 반론 표명 요구에도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우리 아이 웃음꽃 활짝! 광주 어린이날 행사 함께 즐겨봐요
5월의 시작과 함께 찾아오는 '황금연휴' 기간, 광주광역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 동안 광주 곳곳에서는 아이들의 웃음꽃을 피울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특별한 연휴를 계획하고 있다면, 광주의 어린이날 행사를 주목해볼 만하다.그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행사는 5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다. 만약 비가 오면 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저글링 서커스와 옴니버스 마술쇼 등 전문 공연팀의 무대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관람 외에도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현장 노래방에서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내거나, 랜덤 댄스에 참여하여 즉흥적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형 에어바운스 2대가 잔디광장에 설치되어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푸른 잔디 위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이 밖에도 네일 아트, 헤어 스타일링, 가족 액자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기념품을 만들거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청 시민홀 내부에서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마음이 담긴 시화 작품 전시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시청 행사는 어린이날을 미리 축하하며 연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다.지식과 문화가 만나는 공간인 지역 도서관에서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무등도서관, 산수도서관, 사직도서관 등 광주 지역 주요 도서관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흥미로운 공연, 그리고 의미 있는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서관별 상세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에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야외 광장 일원에서 특별한 '어린이 가족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중심을 이룬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페인팅부터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그리고 지역의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까지,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은 전통 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를 배우고,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세대 간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신나는 분위기를 더해줄 마술쇼와 풍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마술과 알록달록한 풍선 아트는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낼 것이다. 이 모든 체험과 공연은 광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체험료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박물관 행사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도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광주광역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처럼 풍성하고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들은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와 배움의 기회를, 가족들에게는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각 행사별 상세 내용 및 일정은 광주시청 또는 해당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5월의 따뜻한 햇살 아래, 광주에서 아이들과 함께 웃음 가득한 행복한 황금연휴를 보내기를 기대한다.
- 지친 일상 벗어나 자연 속으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머물며 회복할 수 있는 특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고객이 모든 연령에 걸쳐 함께 체류하며 신체적,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선마을의 핵심 가치인 4대 웰니스 루틴(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 생활리듬습관)을 기반으로 숙박, 건강한 식사, 다양한 테라피, 체험 활동, 부대시설 이용이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비눗방울로 만드는 나만의 세상 △산야초차 만들기 △하바리움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목공방 체험 또는 제품 구매 시 아이의 글씨, 그림, 사진을 활용한 레이저 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소도구를 활용해 가족 간 교감을 유도하는 ‘우리사이 愛 힐링’ 프로그램과, 전통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는 ‘민속 놀이 대회’를 운영한다.성인 고객의 심도 깊은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소도구 테라피’는 근육 이완과 신체 회복을 지원하며, 종자산의 울창한 자연 속에서 피톤치드를 체감하며 걷는 ‘숲 테라피’는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숙소 내에서는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실내에서도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보다 깊은 이완과 치유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유료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국내 최초 싱잉볼 마스터인 천시아가 진행하는 ‘꿀잠 리트릿’은 오후, 늦은 저녁, 오전 등 시간대별 신체 리듬에 최적화된 맞춤형 이완 경험을 제공하여 숙면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요가&명상 인텐시브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와식명상, 힐링요가 등 특색 있는 테마로 구성되어 깊은 휴식을 선사한다.선마을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치유받을 수 있는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가정의 달 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선마을 투숙객 전용으로 진행된다. 일부 체험은 유료이거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 "미술관은 가라! 이제 거리가 갤러리다"... 부산에서 벌어지는 '디지털 혁명'
부산시립미술관이 아시아 최초의 대안적 디지털 미디어 축제인 '루프 랩 부산'을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전역 26개 문화기관과 공공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미디어아트 축제로, 시간과 이미지를 매개로 한 국제 디지털 미디어 아트 플랫폼을 표방한다.스페인의 유명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루프 바르셀로나'를 모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융합, 공동체의 수평적 연대를 실험하는 혁신적인 시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서브컬처, 무빙 온 아시아, BMA 미래미술관 포럼, 루프 랩 부산 아트페어, 그리고 다양한 참여기관 연계 전시 등이 마련됐다.특히 주목할 만한 '디지털 서브컬처' 전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현실과 가상, 현대미술과 대중문화, 창작과 소비의 경계가 어떻게 허물어지고 있는지를 실험적으로 보여준다. 이 전시는 6월 29일까지 미술관 야외조각 공원과 김해공항 등 다양한 연계기관에서 진행된다. 28개국 45명의 디지털 창작자가 참여하는 이 섹션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주도하는 창작 흐름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모호해진 현대 창작 환경을 반영한 명칭이다.이번 행사의 혁신적인 점은 전통적인 전시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야외조각 공원에 설치된 LED 화면을 통해 전시가 진행되는 등 기존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존재 방식에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미술관이라는 폐쇄된 공간을 벗어나 일상 속에서 디지털 아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부산 전역의 문화기관들도 이번 축제에 적극 동참한다. 도모헌, 영화의전당, 부산박물관, 부산문화회관 등 공공기관은 물론, 카린갤러리(와엘 샤키, 문경원, 전준호), F1963(토니 아워슬러), 해운대플랫폼(알도 탐벨리니), 국제갤러리(정연두) 등 부산의 대표적인 26개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여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변모한다.에이플럭션(A-Fluction)이 주관하는 '루프 랩 부산 아트페어'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의 루프 바르셀로나에 참여했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국내외 유수의 화랑 25곳이 참여하며, 이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다. 독일 미술계를 대표하는 에스더쉬퍼 화랑, 프랑스 파리의 갤러리 바오, 포르투갈의 두아르트 세퀘이라 등 주요 화랑들이 참여해 국제적인 위상을 높인다.이번 '루프 랩 부산'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부산을 아시아 디지털 아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적인 미술 전시의 경계를 넘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예술 플랫폼이 되는 이 혁신적인 시도는 미래 미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자세한 행사 정보와 프로그램은 부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미술관 학예연구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4월 25일은 펭귄의 날' 펭귄 친구들 응원하러 갈까요?
에버랜드가 세계 펭귄의 날(4월 25일)을 하루 앞둔 24일, 멸종위기종인 펭귄과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와 해양 오염 등으로 위협받는 펭귄의 현실을 알리고,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2015년 시작된 에버랜드의 펭귄 관련 특별 프로그램은 매년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되어 왔으며, 방문객들에게 펭귄의 귀여운 모습과 함께 보호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이날 에버랜드 '펭귄아일랜드'에서는 귀여운 펭귄들을 위한 특별한 잔치가 열렸다. 주키퍼(사육사)들은 펭귄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인 양미리를 듬뿍 올린 특제 케이크를 선물하며 펭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펭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연스러운 행동 유도를 위한 '행동풍부화' 활동의 일환으로 비눗방울 놀이 등을 진행하며 펭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펭귄들이 케이크를 맛있게 먹고 비눗방울을 쫓아다니는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단순히 펭귄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넘어,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멸종위기에 처한 펭귄과 해양 생태계 보호의 심각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주키퍼들은 방문객들에게 펭귄들이 직면한 위협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펭귄을 돕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개인 컵(양치 컵) 사용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거나, 해변이나 강가에서 해양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들이 펭귄과 바다 생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한편, 매년 4월 25일로 지정된 '세계 펭귄의 날'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거나 먹이를 구하기 어려워진 펭귄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특히 이 시기는 남극에 서식하는 아델리 펭귄들이 번식을 위해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와 맞물려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현재 전 세계에는 약 20종의 펭귄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종들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 '취약(Vulnerable)', '위기(Endangered)', '심각한 위기(Critically Endangered)' 등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어 보호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에버랜드는 이번 '세계 펭귄의 날'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생태계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스프링페스타 2025:서울 도심을 뒤흔들 K-팝 대잔치
서울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서울스프링페스타 2025'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3일, 이번 축제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메이크 원더스(Make Wonders)'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봄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서울스프링페스타의 핵심은 '3 빅쇼'와 '3 테마공간'으로 나뉜다. 첫 번째 행사인 '서울원더쇼'는 4월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된다. 이날 열린 초대형 K-팝 공연에는 15개의 팀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NCT WISH, THE BOYZ 등 유명 K-팝 그룹부터 신인 그룹인 KiiiKiii, NEWBEAT까지 다양한 팀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신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약 3만 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서울스프링페스타 공식 누리집(seoulfesta.com)에서 24일 낮 12시부터 무료로 예매가 시작된다. 예매 시 발권 수수료가 부과되며, 외국인 참가자에게는 여권 인증 수수료도 추가된다.5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서울도서관에서 디지털 예술공연 '시그니처쇼'가 열린다. 이 공연은 매일 3회(오후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 진행되며, 레이저와 대형 라이트 벌룬을 이용해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를 구현한다. 이번 시그니처쇼는 현란한 특수효과와 함께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4일에는 '로드쇼: 펀 나이트워크 5K'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까지의 도심을 걸으며 '펀카'의 신나는 음악을 따라 걸을 수 있다. 이 행사는 도심 야경을 즐기며 서울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동마클럽과 클룩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다. 서울스프링페스타 기간 동안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에서 다양한 테마공간도 마련된다. 서울광장에서는 '원더파크(Wonder Park)'가 주제로, 스프링 힐링가든, 소울푸드파티, K-댄스파티, 키즈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공간에서는 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광화문광장에서는 '원더플라자(Wonder Plaza)'라는 테마로, 트렌디한 K-컬처와 다양한 굿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덕수궁길은 '원더풀로드(Wonderful Road)'라는 주제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명소로 변신한다. 5월 2일에는 '2025 서울패션로드@정동-모던한복 패션쇼'와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번 서울스프링페스타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봄철 서울의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식 누리집(seoulfesta.com)과 인스타그램(@seoulspringfesta_official)에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스프링페스타는 K-팝,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 축제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봄을 맞아 서울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