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여행
- 세종대왕이 가장 아꼈던 아들, 광평대군의 비밀 600년 만에 공개
세종대왕의 넷째 아들 광평대군(이여·1425~1444)의 탄생 600주년을 맞아 조선왕실의 숨겨진 문화유산이 처음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강남구는 개청 50주년과 광평대군 탄신일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밀알미술관에서 문화유산 특별전 '필경재가 간직한 600년, 광평대군과 그 후손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광평대군은 세종대왕의 아들 중 특별한 존재였다. 그는 1425년 태어나 1436년 신씨와 혼인했으나, 불과 19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세종실록에는 광평대군의 죽음에 세종대왕이 깊이 슬퍼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광평대군은 죽기 전 1444년 아들 영순군을 얻었지만, 그해 세상을 떠나면서 부인 신씨는 이후 비구니가 되어 불교에 귀의한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전시의 가장 큰 의미는 강남구 수서동 궁마을에 위치한 고택 '필경재'에서 600여 년간 간직해온 문중의 유물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는 점이다. 조선 성종 때 건립된 필경재는 강남구에 위치한 유일한 종가 고택으로, 광평대군의 후손들이 대대로 가문의 유산을 보존하며 살아온 역사적 공간이다.전시는 광평대군과 그 후손들의 삶과 정신을 총 6부로 나누어 구성했다. '기억의 공간, 필경재', '광평대군과 신씨', '17세기 이후원과 후손', '17~18세기 초 이유와 후손', '18세기 이최중과 후손', '19세기 초~20세기 초 후손, 가문의 행적' 등 시대별 인물과 그 활동을 중심으로 조선왕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이번에 공개되는 전시유물은 고문서, 교지, 초상화, 병풍, 도자기, 고가구 등 100여 점에 이른다. 모두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진귀한 문화유산으로, 조선왕실 연구에도 높은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유물로는 광평대군의 부인 신씨가 발원한 '묘법연화경'이 있다. 이는 남편을 일찍 잃고 비구니가 된 신씨의 슬픔과 신앙심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또한 지역 빈민 구휼기구에 대한 기록을 담은 '사창의', 사대부의 재산 상속 문제를 기록한 '화회문기', 과거 시험 급제자의 답안지 등도 함께 전시된다. 이들 유물은 조선시대 왕실 및 양반 가문의 생활과 문화, 사회제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필경재를 세운 정안부정공 이천수의 후손인 이병무 대표는 "선조들의 흔적을 한 점도 놓치지 않겠다는 사명감으로 사료를 수집하고 보존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한 가문이 6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조상의 유산을 지켜온 노력과 정성을 보여주는 증언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 가문이 지켜온 기록유산은 국가의 역사이자 지역의 자산"이라며 "뜻깊은 유산을 공개해준 필경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강남구의 숨겨진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600년 전 세종대왕의 아들과 그 후손들이 이어온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시간 여행이자, 우리 역사의 소중한 한 페이지를 복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 올여름 휴가, 숙박비 반값 실화? '숙박세일페스타' 대박찬스
뜨거운 여름, 시원한 국내여행을 꿈꾸는 당신에게 희소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를 통해 최대 5만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총 40만 장의 할인권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지역 특별기획편', '본편', '특별재난지역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산불 피해 지역과 여객기 참사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 지원까지 포함되어 더욱 뜻깊은 여름휴가를 선사할 예정이다.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되는 '지역 특별기획편'은 13개 광역 지자체(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숙박 시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휴가를 미리 계획하는 알뜰 여행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 지역의 특색있는 숙박시설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본편'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7만원 이상 숙박 시 3만원,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 시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 '숙박세일페스타'와 함께라면 숙박비 부담 없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여행을 만들 수 있다.'숙박세일페스타'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산불 피해 지역 및 여객기 참사 피해 지역(경남 산청·하동, 경북 안동·영덕·영양·의성·청송, 울산 울주, 전남 무안, 광주) 숙박 시 7만원 이상 숙박 시 5만원, 7만원 미만 숙박 시 3만원의 특별 할인을 지원한다.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을 즐기면서 피해 지역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숙박할인권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에서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발급 후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유효시간 내에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지만 다음 날 재발급이 가능하다. '지역 특별기획편' 할인권 사용 시 '본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은 중복 발급 불가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ktostay.visitkorea.or.kr) 또는 콜센터(1670-398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로 시원한 할인 혜택과 함께 뜨거운 여름, 잊지 못할 국내여행을 떠나보자!
- 950명 몰린 진안 ‘OTT 파인드 2025’..역대 최다 참가 기록
전북 진안군이 주최한 전국단위 백패킹 대회 ‘OTT 파인드 2025 진안’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주천생태공원과 인근 지역에서 95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On The Trail(OTT)’이라는 이름처럼 참가자들이 지정된 트레일을 따라 백패킹과 하이킹을 즐기는 도보 여행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걷고 야영을 하며 진안의 수려한 산악 경관을 체험했다.대회는 ‘Find’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GPS와 QR코드를 이용한 탐색 방식이 도입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지도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지정된 탐색 포인트를 찾았고, 각 지점에서 획득한 점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기존의 백패킹 행사들과 차별화된 이번 포인트 탐색 방식은 걷기와 놀이 요소를 결합하며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진안 대회는 OTT 시리즈 중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하며 그 열기를 증명했다. 사전 접수를 마친 참가자만 약 800여 명에 달했으며, 대회 운영진과 안전관리 인력을 포함한 전체 인원은 약 950명에 이르렀다. 이는 진안군이 가진 생태관광 자원과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수치다.참가자들이 이동한 코스는 주천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진안고원길, 운일암반일암, 구봉산, 명덕봉 등 진안군의 대표적인 트레킹 명소들이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진안의 웅장한 산세와 맑은 계곡, 숲길을 온몸으로 체감했다. 단순한 경쟁이 아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체험의 장으로서 대회의 본질이 빛났다.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부대시설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한 체험 부스에서는 최신 백패킹 장비와 의류를 직접 착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진안군이 홍보 중인 ‘진안고원길’과 ‘2026\~2027 진안방문의해’를 알리는 전시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진안 지역 주민들과 연계된 농산물 판매 부스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랭지 채소와 산나물, 수공예품 등이 소개되며 지역경제와 연계한 관광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전춘성 진안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젊은 참가자들이 진안의 자연을 몸소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여유를 느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안의 생태자원과 지형적 특성을 살려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행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진안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생태와 건강, 여가가 공존하는 새로운 트레킹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는 트레킹과 야영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도보여행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서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며 도시에서의 피로를 씻고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백패킹 문화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도 평가된다.진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트레일 정비와 환경 보존을 병행하며 전국적인 아웃도어 행사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OTT 파인드 2025 진안’의 성공적인 개최는 진안이 가진 자연 자원이 얼마나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입증한 중요한 이정표로 남게 됐다.
- '믿고 가는 페스티벌'로 입소문 탄 아시안 팝 페스티벌, 올해는 8개국 50팀 참여
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인천 영종도에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해 아시아 음악의 다양성과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다.지난해 첫 개최된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장르와 국경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과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입소문을 타면서 '믿고 가는 페스티벌'이라는 평가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풍성한 라인업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올해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 규모의 확대다. 총 8개국에서 50여 개 팀이 참여해 아시아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자우림, 장기하, 실리카겔, 새소년을 비롯해 일본의 에고레핑과 램프, 인도네시아 팝밴드 롬바 시히르 등 아시아 각국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을 통해 아시아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페스티벌의 또 다른 매력은 파라다이스시티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차별화된 공연 환경이다. 탁 트인 야외 잔디광장인 '컬처파크'에서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동북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에서는 최첨단 조명과 음향 시스템을 활용한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아티스트와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과 대규모 다목적 공연장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페스티벌의 즐거움은 공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 등 호텔의 다양한 '아트테인먼트' 시설은 예술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편리한 식음 시설과 쾌적한 휴식 공간, 쇼핑 공간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에게 종합적인 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대중음악 저변 확대를 목표로 실력 있는 뮤지션에게는 무대를, 관객에게는 차별화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페스티벌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파라다이스그룹의 문화예술 DNA를 기반으로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아시아의 다양한 음악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최첨단 시설과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예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 대중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임금님도 나선 솔로 탈출 대작전!
오는 5월 31일,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이 조선시대 장터로 변신하는 '김포 저잣거리' 축제 현장에서 특별한 만남 이벤트가 열린다. 바로 '임금이 맺어주는 파격 로맨스'를 콘셉트로 한 '솔로대책'이다.소셜 플래닝 기업 프로젝트퀘스천이 MZ 소셜 플랫폼 '내친소'와 손잡고 기획한 이 행사는, 조선시대 장터 분위기 속에서 2030세대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인연을 찾는 대면 소개팅 프로그램이다. 5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 내 시전상인 구역 무대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조선시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나는 솔로 탈출'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솔로대책' 참여를 원한다면 MZ 소셜 플랫폼 '내친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앱을 다운로드한 후 네트워킹 코드 '저잣거리'를 입력하고 프로필을 완성하면 자동 신청된다. 앱 내 '저잣거리' 네트워크에서 다른 참가자들의 프로필을 미리 확인하고 탐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대면 소개팅 참여는 행사 당일인 5월 31일 오후 1시까지 운영 본부인 포도청에서 프로필 등록 확인 후 참가 스티커를 수령하면 된다. 오후 2시 무대 오픈과 함께 시작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저잣거리를 거닐며 교류하고, 무대 위에서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는 특별한 시간도 주어진다.행사 운영 담당자는 "한복을 입고 저잣거리를 거닐다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나는, 전통 공간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소셜 경험"이라고 이번 이벤트를 소개한다. 단순한 소개팅을 넘어 친구를 만들고 관계를 확장하는 열린 기회임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이 축제 속에서 즐겁게 인연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벤트명 '솔로대책'은 조선시대 미혼남녀의 혼인을 장려했던 정책에서 영감을 받았다. '왕의 중매로 맺는 조선 로맨스'라는 콘셉트 아래, 참가자들은 저잣거리 축제의 일부가 되어 유쾌하고 잊지 못할 만남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내친소 앱의 유료 매칭권인 썬구리(5만원 상당)가 제공되는 혜택도 있다.한편, '김포 저잣거리' 축제는 전통공예와 청년 기획이 결합된 이색 마켓 행사로, 지난해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첫선을 보인 후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김포 한옥마을과 협력하여 규모를 확대하고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소셜 프로그램을 더해 더욱 풍성하게 돌아왔다. 행사를 주최한 프로젝트퀘스천 최은원 대표는 "전통 공간에서의 특별한 교류를 통해 전통과 현대,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갑자기 못 가도 괜찮아요! 놀 인터파크투어 항공권 수수료 0원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이달 말까지 국내 주요 항공사들과 손잡고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한다. 갑작스러운 개인 사정이나 단순 변심으로 항공권 취소·환불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전액 무료로 보장하는 행사다.16일 NOL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그리고 진에어(5월 21일까지)와 협력해 진행된다. 예약한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환불해야 할 경우, 항공사 및 NOL 인터파크투어 자체 수수료까지 모두 지원하며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금전적 손해 걱정 없이 여행 계획을 변경할 수 있게 된 것이다.프로모션 대상은 항공사별로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국제선 노선들이다. 특히 5월 16일 이후 예약하는 항공권 중 상품 페이지에 '취소환불보장' 뱃지가 표시된 경우에만 적용 가능하므로 예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혜택이 적용되는 노선들을 특가로도 선보이며 더욱 합리적인 해외여행 준비를 돕는다.NOL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프로모션 외에도 항공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한 '항공안심플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는 항공권 취소 수수료 보장뿐만 아니라, 수하물 분실 시 1개당 최대 1000달러, 비행기 결항 또는 지연 시 최대 600유로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한층 더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다.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이번 항공권 취소 및 환불 수수료 무료 보장 혜택은 고객들이 더욱 신뢰하고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항공안심플랜과 같이 놀유니버스만의 네트워크와 경쟁력을 활용해 고객 경험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객들은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도 수수료 부담 없이 유연하게 여행 계획을 조정할 수 있게 되어 해외여행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12m 거대 모래성이 움직인다?! 해운대 모래축제 최초 공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2025 해운대 모래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모래로 만나는 K컬처'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200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처음 시작된 해운대 모래축제는 지난해 101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 최대 친환경 축제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식품, 뷰티,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K컬처'를 메인 테마로 선정해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세계에 알린다.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지훈, 지대영, 김길만 작가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14명의 유명 모래작가들이 참여한다. 최지훈 작가는 "미국 등 전 세계 대회에 많이 다녀왔지만 해운대 모래축제만큼 규모가 크고 세계적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는 드물다"고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강조했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높이 12m, 가로·세로 25m에 달하는 대형 메인 작품이다. 경복궁, 다보탑, 첨성대 등 한국의 전통 건축물을 배경으로, 이순신 장군과 전통 혼례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조각을 넘어 미디어파사드의 스크린으로 활용되어 K-컬처를 영상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20주년을 맞아 축제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특별 전시도 마련된다. 높이 8m의 '샌드전망대'에서는 20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해운대를 찾은 인어와 바다생물 조각을 감상할 수 있으며, '20주년 존'에서는 세계여행 랜드마크, 쥬라기공원, 음악 여행, 오즈의 마법사 등 역대 가장 사랑받았던 작품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동백섬 APEC 누리마루 환조 작품은 축제의 시작점인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며, 모래집 형태의 '샌드뮤지엄'에서는 역대 축제 포스터와 모래조각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모래 작품들은 축제가 끝난 후에도 다음 달 8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전시될 예정이다.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인기 프로그램인 '샌드보드'는 올해 처음으로 어른용 레인을 별도 운영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게 했다. 작가에게 모래 조각법을 배우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대결하는 '스피드 모래조각'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모래 놀이터와 보물낚시 체험 등 액티비티 존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해운대해수욕장 앞 구남로는 축제 기간 동안 'K컬처 거리'로 변신한다. '해운대 노리터'에서는 딱지치기, 참참참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미션 형태로 체험할 수 있으며, 해운대시장 앞 40m 구간에는 그늘 쉼터가 설치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여유롭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개막 행사는 16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세계적인 댄스 퍼포먼스 그룹 '저스트절크'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하하와 스컬의 레게 듀오 '레게 강 같은 평화', SNS 챌린지로 유명한 '티라미수 케이크'의 원곡자 '위아더나잇'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17일과 18일에는 'MZ세대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랜덤 플레이 댄스' 이벤트가 구남로에서 열려 무작위로 나오는 K팝 노래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해운대구청 관계자는 "2025 해운대 모래축제는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해운대 모래축제의 성장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래라는 친환경 소재로 K-컬처의 매력을 표현한 이번 축제는 부산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와우! 괴산 빨간맛 축제, 충북 최대 1200대 드론쇼로 시작해요
충북 괴산군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서 충북 최대 규모의 대규모 드론 아트쇼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15일 괴산군에 따르면,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개막 기념 드론 아트쇼는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4분간 유기농엑스포 광장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이번 드론 아트쇼에는 총 1200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괴산의 청정 자연 이미지와 풍요로운 농특산물, 그리고 괴산의 주요 랜드마크 등을 형상화한 다채롭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특히 드론쇼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연계되어 밤하늘에 압도적인 장관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행사 전날인 22일 드론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3일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빨간맛'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진다. '빨간꽃길 괴산 걷기대회',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전국 레드댄스 경연대회', 매운맛의 최강자를 가리는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동진천변에 조성된 '빨간꽃 나비터널'과 신비로운 '반딧불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축제의 공식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부터 유기농엑스포 광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 산들과 경서 예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충북 최대 규모의 드론 아트쇼를 비롯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최고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축제의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껏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축제 장소인 동진천변에 조성된 양귀비 꽃밭은 최근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축제 기간에 맞춰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붉게 물든 양귀비 꽃밭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댕댕이와 함께 완주를..댕댕트레킹으로 특별한 추억 쌓기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행사인 ‘2025 댕댕트레킹’이 오는 17일부터 18일, 24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킹 행사로, 매년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댕댕트레킹’은 석탄을 나르던 옛 길을 관광지로 변모시킨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진행되며, 이 길은 고원 숲길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이번 행사에는 약 1만여 명의 반려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하이원리조트로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운탄고도 하늘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며, 고산지대의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하이원리조트의 랜드마크인 운탄고도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340m의 하이원탑에 올라, 백두대간의 수려한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행사 기간 동안, 반려인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그중 하나는 ‘개통령’으로 잘 알려진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포토타임이다. 강형욱 훈련사는 반려견과의 올바른 소통과 훈련법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축제 기간 동안 인근 전통시장인 고한 구공탄시장과 협업해 ‘고한 구공탄시장 댕댕이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이 콘테스트는 반려견들에게 다양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콘테스트를 통해 반려인들은 자랑스러운 반려견의 다양한 특기를 뽐낼 수 있으며, 반려견과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댕댕트레킹’은 단순한 트레킹 행사를 넘어서, 반려동물과의 소통을 깊이 있게 다룬 행사로,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행사 자체가 자연과 반려견, 그리고 사람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 행사는 하이원리조트가 반려동물 친화적인 리조트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하이원리조트는 이번 ‘댕댕트레킹’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적인 시설을 강화하고,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원랜드의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댕댕트레킹을 통해 하이원리조트가 반려동물 친화 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댕댕트레킹’은 단순한 반려견 트레킹을 넘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 서울 여행 비용, 도쿄·싱가포르보다 저렴한데 만족도는 1위... 그 이유는?
서울시가 아시아 주요 도시들을 제치고 여가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도시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4일 미국 여행 전문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2025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서울이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Best Leisure Destination in Asia)'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수상으로 서울은 지난해 대만에 내주었던 1위 자리를 단 1년 만에 탈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울은 2023년 같은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나, 2024년에는 대만 타이베이에 밀려 2위를 기록했었다. 올해는 다시 타이베이(2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일본 도쿄(3위), 태국 푸껫(4위), 싱가포르(5위) 등 아시아의 주요 관광 도시들을 모두 뒤로 했다.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서울이 한류 콘텐츠, 쇼핑과 미식, 등산 관광, 야간관광, 다양한 축제 등 레저 콘텐츠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은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한 '블레저(Bleisure)'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글로벌 트래블러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을 주요 독자층으로 하는 미국의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매체로, 약 1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 470만 건 이상의 웹사이트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는 전 세계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여행·레저 분야에서 최고의 도시들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서울: 유어 컴플리트 마이스 시티'(Seoul: Your complete MICE City)라는 슬로건을 내건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가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한 '블레저(Bleisure)'를 경험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여의도, 용산, 서초·강남·송파, 종로·중구, 성수·광진·동대문 등을 블레저 5대 권역으로 구분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서울의 레저 경쟁력은 다양한 측면에서 발휘되고 있다.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K-POP 공연장과 한류 스타 관련 장소들, 명품부터 로컬 브랜드까지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상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음식과 다양한 국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 문화,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등산 코스, 밤이 되어도 활기찬 야간 관광 명소, 그리고 계절별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들이 서울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레저 콘텐츠를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서울 등산 북악산점·관악산점 등 등산관광센터를 개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팸투어도 제공하고 있다.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이 3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레저 목적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 여행자들이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비즈니스와 레저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서울시의 국제적 위상은 다른 평가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1월에는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어드바이저가 발표한 '혼자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서울이 단체 여행객뿐만 아니라 개인 여행객들에게도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서울시는 앞으로도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살린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울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은 한국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찾는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