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여행
- 속초 해변 변신은 무죄! 바다와 음악, 미식의 완벽 조합
속초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속초해수욕장 야외무대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휴식, 재미, 신선함’이라는 키워드 아래, 속초만의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약 10만 명의 피서객이 몰리며,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여름철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해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간에는 체험형 부스와 로컬 푸드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교육적 요소까지 결합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페이스페인팅,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폐우유팩을 활용한 바다동물 판화 만들기, 조개모빌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환경 의식을 동시에 자극했다.야간에는 해변가를 무대로 펼쳐진 공연과 감각적인 무드조명이 어우러지며, 낭만적인 여름밤 분위기를 연출했다. 재즈, 인디,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매일 저녁 펼쳐져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했으며, 공연마다 자리마다 박수와 환호가 쏟아지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무대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깊이 각인시켰다.어른들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도 마련됐다. 속초 수제맥주, 닭강정, 건어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한데 모인 푸드존에서는, 피서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맛과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해변에 설치된 쉼터와 테이블 공간은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휴식과 미식, 오감 만족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구성은 축제를 찾은 누구나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전반에 걸쳐 감성적 분위기와 콘텐츠의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였다. 단순한 무대 공연을 넘어, 전체 공간이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기획되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일몰 후 조명이 켜진 해변은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내며 커플,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SNS 인증샷 명소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속초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여름철 한정적인 피서 관광에 머물지 않고, 지역 고유의 문화와 콘텐츠를 더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의 확장을 시도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개발과 운영 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은 단순한 피서 이벤트를 넘어, 속초만의 감성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형 해변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과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을 통해 속초가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5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은 올해 첫 선을 보인 행사였지만, 탄탄한 구성과 높은 참여율을 바탕으로 속초시의 대표 여름 축제로의 성장을 예고했다. 축제가 남긴 여운은 여름 속초를 다녀간 10만 명 피서객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지진 공포 잊었나... 광복절 일본행 항공권 '10만원→60만원' 폭등에도 매진 행렬
7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한국인들의 일본 여행이 8·15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다시 급증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여행·레저업계에 따르면 주요 항공권 예약 사이트에서 일본행 왕복 항공권 가격이 광복절 연휴를 전후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올해 광복절이 주말과 겹치며 3일 연휴가 형성되자 일본행 수요가 집중되면서 항공권 가격이 V자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는 7월 말~8월 초 대지진 여파로 일본행 항공권이 10만 원대까지 폭락했던 상황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특히 여름 성수기 인기 여행지인 삿포로행 항공권 가격은 급격히 상승했다. 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LCC) 기준으로 광복절 직전 주 왕복 항공권은 40만 원대 중반이지만, 광복절 연휴 기간에는 60만 원대 중반까지 올라 불과 1주일 차이로 50% 이상 상승했다.후쿠오카 노선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광복절 직전 주말 LCC 왕복 항공권은 17만 원대였으나, 연휴 주간에는 28만~29만 원대로 크게 뛰었으며, 일부 노선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도쿄권 왕복 항공권 역시 30만 원대 초반에서 광복절 주간에는 35만~37만 원대로 상승했다.호텔 숙박료도 연휴를 전후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엑스포가 진행 중인 오사카의 특급호텔 1박 요금은 8월 초까지만 해도 50만~70만 원대였으나, 광복절 연휴 기간에는 140만 원대로 두 배 이상 올랐다. 도쿄와 홋카이도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역시 연휴 기간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엔저 효과에 더해 일본행을 주저하던 '샤이 재팬족'이 빠진 자리를 MZ세대 중심의 '예스 재팬족'이 채우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올해 삼일절 연휴에도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은 23만1956명으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 삼일절 연휴(20만1467명)보다도 15.1% 많은 수치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다. 삼일절과 광복절처럼 역사적 의미가 있는 시기만큼은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여론조사기관 피앰아이가 2023년 전국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대별 광복 인식'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가량(50.6%)이 "여행은 갈 수 있지만, 광복절처럼 의미 있는 날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이러한 인식은 실제 사례로도 확인된다. 2023년 광복절에는 배우 고소영이 일본 여행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비난 여론이 일자 게시글을 삭제하고 사과한 사건이 있었다. 그는 "중요한 날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인지 후 바로 삭제했지만 너무 늦었다.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겠다"고 해명했다.이처럼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현상은 경제적 실리와 역사적 의미 사이에서 한국인들의 다양한 인식과 선택을 보여주고 있다.
- 익산, 실속과 재미 다 잡은 '오감 만족' 여행 선보여
전북 익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의 매력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 두 가지를 선보인다. ‘가족형 시티투어’와 ‘여름밤 미식 여행 열차’가 바로 그것이다. 이 두 여행 상품은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미식가, 지역 문화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해 기획됐다.먼저 ‘가족형 시티투어’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운행된다. 이 투어는 익산역을 출발해 익산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보는 맞춤형 코스로 구성돼 있다. 주요 방문지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왕궁포레스트, 그리고 역사와 문화의 중심인 미륵사지이다. 익산시는 이 코스가 아이들부터 부모 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 세대 간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밤 미식 여행 열차’는 오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익산역 인근에 위치한 중앙시장 야시장에서 시작된다. 방문객들은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시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처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져 단순한 먹거리 투어를 넘어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두 여행 상품 모두 KTX 왕복 열차 승차권과 익산 시티투어버스 1일권, 그리고 야시장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어 실속 있는 패키지 여행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형 시티투어는 익산시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여름밤 미식 여행 열차는 코레일 누리집에서 각각 예약할 수 있다.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 여행 상품은 익산의 문화와 맛, 자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익산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익산시는 이번 시티투어와 미식 여행 열차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전통시장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의 폭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이번 익산시의 여름 여행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에 색다른 여행 경험과 문화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지역의 자연과 역사, 먹거리와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여행객들이 익산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땀띠귀신 잡고 더위 싹! 평창더위사냥축제, 10일까지 '판타스틱 서머'
강원도 평창군의 대표 여름 축제, '2025 평창더위사냥축제'가 8월 1일 대화면 일원에서 시원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더위 탈출을 넘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편의 시설 확충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과 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위해 유료 입장으로 전환, 더욱 풍성하고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축제의 핵심은 역시 시원한 물놀이.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인 '땀띠 귀신 사냥'과 '야간 물싸움'은 물론, 올해 새롭게 추가된 대형 워터슬라이드는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며 더위를 날려버릴 최고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은 축제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가고 싶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10기의 물대포가 새롭게 설치되어 더욱 강력하고 시원한 물줄기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작년 축제에서 제기되었던 휴식 공간 부족 문제도 올해는 해결되었다. 이동식 화장실을 대폭 확충하여 편의성을 높였고, 초가집 내부에는 에어컨을 설치하여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축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축제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8월 2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군의회 의장, 정하걸 축제위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판타스틱 서머'라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8월 10일까지 계속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가득한 여름밤의 향연을 선사할 것이다.전원표 대화면장은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평창더위사냥축제에 더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평창더위사냥축제는 단순한 물놀이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유료화 전환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축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편의 시설 확충에 재투자되어, 더욱 풍성하고 만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운 여름,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 때밀이 받으러 한국 온다고? 외국인들이 찾는 충격적인 K-스파, 그 이유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작품 속에 등장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의 분석에 따르면, 케데헌 공개 이후 한 달간(6/20~7/19)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문화 체험 예약 건수와 거래액이 전월 대비 전방위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한복을 입고 공연하거나 대중목욕탕에서 피로를 푸는 장면이 방영된 후, 이와 관련된 체험 상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 한복 체험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특히 대만 관광객의 한복 체험 건수는 무려 433% 폭증하며 가장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외국인에게 다소 생소했던 '세신'(한국식 때밀이) 문화도 작품 등장 이후 인기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세신은 고급 스파 형태의 1인 세신 삽과 대중목욕탕 체험으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천연 입욕제와 전용 샤워룸을 갖춘 프라이빗 세신 숍이 이색 명소로 떠올랐다. 대중목욕탕 여행 콘텐츠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의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84% 증가하며, 한국만의 독특한 목욕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케데헌에 등장한 한국 음식들도 외국인 관광객의 식도락 여행을 이끌고 있다. 작품 속 김밥, 라면, 순대, 국밥 등이 등장인물들의 정서적 회복과 공감의 매개체로 그려지면서, 실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 사이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싱가포르 관광객의 한식 거래액은 전월 대비 157%, 미국 관광객은 61% 급증했으며, 특히 삼계탕 거래액은 233%, 찜닭은 162% 증가했다. 한국의 고기 문화를 대표하는 정육식당과 갈비 전문점 방문도 늘어 전월 대비 최대 4배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K-팝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케데헌은 해외 팬들의 한국 방문 동기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콘서트 셔틀 예약 거래액은 전월 대비 133% 증가했으며, 대만 관광객의 주문 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1400% 폭증했다. K-팝 댄스 클래스 예약도 미국 관광객은 400%, 대만 관광객은 575% 증가하는 등 K-팝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팬들이 크게 늘었다.또한 퍼스널 컬러 진단, 스타일링 촬영 등 자신을 K-팝 아이돌처럼 연출할 수 있는 체험 상품들도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K-팝 세계관 속에 자신을 투영하고 싶어하는 해외 팬들의 욕구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케데헌에 등장한 한국적 요소들이 실제 여행 상품 예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일상 속 한국 문화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콘텐츠 속 '한국다움'을 직접 체감하려는 외국인들의 시도는 실질적인 관광 소비로 이어지며 한국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더위도 잊게 하는 고원도시 태백, 신비한 물과 불의 향연 펼쳐져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고 있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지난 26일 개막한 이 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대표 강인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의 자연과 문화를 축제에 담아냈다. 특히 올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도, 태백이 고원도시 특유의 청량한 날씨 덕분에 ‘더위를 피해 찾는 축제 도시’로 주목받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축제의 중심 무대인 황지연못 일대는 30일 오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낙화놀이’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낙화놀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불꽃놀이로,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광경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어린이 물놀이장과 전통놀이 체험, 족욕체험, 수맥 페스티벌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야시장 또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쇼핑 공간으로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깊이와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31일에는 양하영 밴드, 녹색지대, 자전거를 탄 풍경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8090추억의 콘서트’가 개최되어, 한여름 밤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8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선선 워터나잇’이라는 주제로 물과 함께하는 DJ 공연과 댄스 무대가 이어지며 젊은 층의 관심도 집중시킬 계획이다. 축제의 대미는 8월 3일 ‘산골음악회’가 장식한다. 윤도현, 황가람 등 인기 뮤지션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으로 축제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처럼 공연 프로그램은 축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아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 축제는 태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개막 첫날인 26일에는 태백역에서 황지연못까지 지역 8개 동 주민들이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와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퍼레이드는 태백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태백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폭염 속에서도 태백의 청량한 기후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강과 낙동강이라는 두 거대한 강의 시작점에서 펼쳐지는 이번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태백의 자연과 전통문화, 그리고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원한 고원의 바람과 함께 전통 불꽃놀이부터 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올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들고 있는 이 축제는, 태백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 서울에서 1시간! 최고의 여름 액티비티, 가평 르푸앙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물과 함께하는 수상레저가 올여름 최고의 피서 선택지로 각광받고 있다. 짜릿한 레포츠와 함께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모두에게 인기다.최근 전국 곳곳에 위치한 수상레저장은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다양한 액티비티뿐 아니라 카라반 캠핑, 카페, 바비큐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 멀티 플레이스로 진화하고 있다. 가평, 홍천, 완주, 공주, 창녕 등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수상레저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제공해 데이트 코스는 물론 가족 휴가지, 친구들과의 여름 추억 여행지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특히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한 가평 르푸앙 수상레저는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 청평역 또는 청평터미널 하차 후 택시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 무료 픽업 서비스도 운영 중이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르푸앙에서는 플라이피쉬, 허리케인, 바나나보트 등 최신 수상 놀이기구 14종과 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야외 대형 수영장, 샤워실, 매점, 카페, 바베큐장 등 쾌적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르푸앙은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초보자를 위한 강습도 진행하며, 중급 이상 라이더는 자유롭게 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다. 수상스키는 몸의 유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물 위에서 느끼는 속도감과 자연의 청량함이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스포츠다.특히 80세인 홍영순 씨가 수상스키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례는 수상레저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건강하고 즐거운 취미를 찾는 사람에게 수상스키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또한 가평 르푸앙 수상레저는 가족, 연인, 친구, 단체 방문객 모두가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로맨틱한 캐빈부터 이색적인 카라반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객실에서 청평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도시 생활의 답답함과 피로를 잊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1박 2일 코스 여행에도 적합한 이곳은 여름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물의 시원함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기에 완벽한 장소다.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고자 한다면, 가평 르푸앙 수상레저장에서 짜릿한 수상 레포츠와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 일제가 두려워했던 그 길을 따라간다... 광복절 하루만 운행되는 '비밀 열차' 뭐길래?
코레일관광개발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8월 15일 하루 동안 '8·15 독립열차'를 운행한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열차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여정으로 구성되었다.8·15 독립열차는 수도권 주요 역사를 출발점으로 하여 전국 8개 지역의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를 방문하는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여행객들의 일정과 선호도에 맞춰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KTX, SRT, 무궁화호, S-train 등 다양한 정기열차를 활용한 연계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독립열차의 대표적인 코스로는 경남 밀양과 경북 청도를 잇는 1박 2일 여행이 있다. 이 코스는 의열기념관에서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우고,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또 다른 인기 코스로는 '백투더 1930's 군산 타임슬립'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군산 근대문화거리와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하여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강원도 춘천을 방문하는 당일 여행 코스도 눈길을 끈다. 이 코스는 강원 광복기념관에서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보고,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교육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균형 잡힌 프로그램이다.항일 운동의 역사를 배우는 당일 여행 옵션도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유관순열사기념관과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총망라한 독립기념관을 연계한 천안 노선이 대표적이다. 또한 제천의병전시관과 배론성지를 방문하는 제천 노선도 독립운동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광복절 다음 날인 8월 16일에는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는 'DMZ열차'도 특별 운행된다. 서울역(경의선)을 출발하여 코스에 따라 김포애기봉전망대,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숲, 도라산전망대 등 분단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방문한다. 특히 DMZ평화누리 캠핑 상품도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이번 독립열차 프로그램의 가격은 당일형 기준 1인당 5만9000원부터, 1박 2일은 19만9000원부터 책정되었다. 이 가격에는 왕복 열차비, 현지 연계 차량, 관광지 입장료, 일부 식사 등이 포함되어 있어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태극기 뱃지가 증정된다.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이번 '독립열차'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이번 8·15 독립열차는 방학 시즌과 맞물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역사 교육과 휴양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선조들의 독립 의지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폭염 지옥 탈출! 국립수목원에서 '밤까지' 즐기는 은밀한 숲캉스
찌는 듯한 여름 더위에 지쳐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선사하는 특별한 '숲캉스'는 어떨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그리고 국립정원문화원에서 낮부터 밤까지 자연의 품에 안겨 오감을 만족시키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도시의 번잡함과 열기를 벗어나, 푸른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준비가 되었는가?경북 봉화군에 자리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도심보다 훨씬 낮은 온도로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 '가든스테이'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8월 16일, 22일, 23일에는 수목원에서 숙박하며 쏟아지는 별들을 감상하고, 고산식물로 가득한 알파인하우스를 프라이빗하게 관람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또한, 8월 24일까지는 여름을 대표하는 제비고깔속 20종 5만여 본과 여름꽃 10종 4만여 본이 어우러진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수련정원에서는 9월 7일까지 우리나라 고유의 꼬마수련을 만날 수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을 편안하고 시원하게 둘러볼 수 있는 '달려라 어흥카트' 해설 투어는 10월까지 운영되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프라이빗하게 전시원 곳곳을 누비는 즐거움을 선사한다.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입구부터 시원한 바람이 방문객을 반긴다. 국내 최초의 자생식물원답게 1,357여 종의 자생식물과 252여 종의 희귀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하늘말나리, 어수리, 털부처꽃 등 우리 땅에서 피어나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이곳은 진정한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국립세종수목원은 시원한 여름밤을 화려한 불빛과 예술로 수놓으며 열대야를 잊게 하는 매혹적인 공간으로 변모한다. 야간 개장 시간에는 오케스트라 공연, 시네마가든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며, 플리마켓과 감성등 대여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특히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서는 11월 2일까지 '한 여름밤의 고흐' 기획전시가 열린다.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 테라스' 등을 빛과 조형물로 재해석하여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고흐의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분재문화관에서는 9월 7일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함께 기획한 전시 '별서'를 통해 소쇄원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며, 퍼즐 놀이와 스탬프 체험 등 흥미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국립정원문화원에서는 정원 분야의 다양한 체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8월 2일과 3일 양일간 운영되는 '나만의 향' 프로그램은 로즈마리, 라벤더, 애플민트 등 허브 식물을 활용하여 나만의 향초를 만들고, 그 향기로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얻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갤러리 온실 속 특별전시 '향기의 서사'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허브 식물의 세계를 탐험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다.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여름철 행사를 계기로 국민들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특히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 국립정원문화원(전남 담양)을 운영·관리하며 국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을 선사하고 있다.
- 휴가철 심장 저격할 리솜 여름 한정 이벤트.."서핑·맥주·파자마 콘서트까지"
호반호텔앤리조트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영 중인 리솜리조트에서 풍성한 시즌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여행객 유치에 나섰다. 리솜리조트는 제천, 안면도, 덕산, 제주 등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호반그룹 계열 리조트 브랜드로,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혼행족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우선 충북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에서는 오는 8월 28일 특별한 여름밤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숲 속 이야기’ 파자마 그림책 콘서트가 그 주인공이다. 리조트 내 찜질스파 공간 ‘온미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파자마를 입고 그림책 낭독과 음악을 감상하며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패밀리 파자마 브랜드 ‘오르시떼’가 협업해 참가 가족 전원에게 여름 파자마 세트를 증정하며, 지난 행사 역시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에도 치열한 예약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은 보다 젊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로 휴가객을 맞이한다. 오는 8월 초에는 하이네켄과 함께하는 맥주 페스티벌 ‘서퍼스 나잇’이 열린다. 리조트 내 57바와 야외 푸드트럭 존에서 맥주 이용권을 구매하면 하이네켄 생맥주 3잔이 무료로 제공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음악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페스티벌로 꾸며진다.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사일런트 비치 파티’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각자 헤드셋을 착용한 채 DJ가 선곡하는 음악을 들으며 자유롭게 춤추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해변의 낭만은 그대로 살리되 소음 걱정은 줄인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와 연계한 ‘서프 페스타’도 진행된다. 초등부부터 성인부까지 참가 가능한 패들보드 대회가 펼쳐지며, 객실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참가 접수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또한 리뉴얼을 마친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더욱 다양한 실내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워터파크 메인풀에서는 대형 볼풀 파이트 대회와 물속 퀴즈 미션 챌린지, 보물찾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리조트 광장에서는 플리마켓과 이벤트 부스가 펼쳐진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물놀이 안전 교육도 병행돼 교육적 가치도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나이트 스파 후기와 신규 어트랙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세대와 취향을 초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리솜리조트 전역에 걸쳐 준비했다”며 “단순한 휴식 그 이상의 경험과 에너지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여름 리솜리조트가 제안하는 프로그램들은 가족 중심의 따뜻한 콘셉트부터 젊은 층을 겨냥한 감각적인 축제형 콘텐츠까지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이번 시즌 리솜의 프로모션을 눈여겨볼 만하다.